29일 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국제인권단체 인권재단 회원 30명은 오전 10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 20만장을 띄우기로 했으나 경찰이 차량의 임진각 진입을 막아 전단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두 단체는 망배단 앞에서 20분간 기자회견을 하고 떠났으며, 박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전단 살포용 차량을 제3의 장소로 이동하려다 경찰에 연행되는 등 해프닝을 빚기도 했으나 곧장 풀려났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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