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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모든 국공립어린이집 자정까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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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오는 7월1일부터 서울 시내 690개 모든 국ㆍ공립 어린이집에서 자정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서울 시내 모든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시간연장 보육시설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 시내 국ㆍ공립 어린이집 중 58.7%인 405개에서만 아이를 자정까지 맡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나머지 285개 국공립 어린이집들도 현재의 오후 7시30분이 아닌 자정까지 운영돼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6538개 중 자정까지 문을 여는 어린이집 숫자도 현재 1505개소에서 1790개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는 또 수요가 비는 저녁 시간 대엔 일반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이용 수요가 없을 때에는 시간을 앞당겨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월 운영실적을 파악해 실적이 없는 곳에 대해서는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시간 연장 수요가 있음에도 운영하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부부가 마음 편히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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