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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불황에도 '데일리 럭셔리族' 제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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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제품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도 고품질 원료, 특화된 제품 구매

▲플로리다 내추럴

▲플로리다 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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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큰 소비나 투자를 하는 대신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제품 중 스스로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에 비용을 더 지불하는 '데일리 럭셔리(Daily Luxury)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고품질 원료, 특화된 제조공정으로 남다른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데, 이는 구매를 주도한 자신에 대한 자기존중과 대리만족 심리가 행동에 반영된 결과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고품질 원료, 특화된 제조공정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Florida’s Natural)'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프리미엄 주스이다. 플로리다 내추럴 농부들이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들었다.

미국의 3대 프리미엄 주스 중 하나인 '플로리다 내추럴'은 대표적인 Not From Concentrated(NFC) 주스로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바로 짜서 만들었다. 이는 100% 농축과즙을 정제수로 희석해 만든 기존 주스와 급이 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국내 프리미엄 주스시장의 서막을 연 플로리다 내추럴은 출시하자마자 강남 등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사랑 받는 세계적인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은 우수한 맛과 품질, 농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 오렌지 주스는 성장률 1위, 자몽 주스는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이러한 성과는 플로리다 내추럴의 품질을 증명해 준다.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은은한 자연의 향기는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힐링효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유럽 감각의 방향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 향수·리빙퍼퓸 전문업체인 밀레피오리의 '옥시젠'은 소나무 잎의 향을 연상시키는 디퓨저 제품이다. 디퓨저는 나무로 만들어진 리드스틱에 오일이 타고 올라오면서 향이 공간에 퍼질 수 있게 만든 방향제다. 리드스틱 개수로 향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고 스틱을 중성세제로 가볍게 세척해 말리면 재사용도 가능하다.

옥시젠은 레몬, 그레이앰버, 라일락, 화이트머스크, 소나무 등 자연 그대로의 원료로 만들어져 뛰어난 탈취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소나무 성분은 악취를 없애주며 새집 증후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등나무 속살로 만든 우드스틱을 꽂은 형태로 욕실, 거실 등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하다.

100%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향기 램프, 애슐리&버우드 '더 퀸 촉매 향기 램프'는 우아한 향이 신속하게 확산되고 공기 중에 오래 머무는 것이 특징이다. 라벤더, 로즈 등의 향으로 출시됐으며 100%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공기 중의 미생물을 파괴해 음식물 냄새, 애완동물 냄새 등 넓은 공간의 강한 탈취에 적합하다. 내용물 소진 시 리필해 재사용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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