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7건 선정, 7월 말 최종 시행여부 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해 재정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44개 사업, 15억7000만 원을 편성했다.

201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지난 4~5월 신청 받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154건, 신청액은 약 603억 원에 달했다.


접수된 154건은 분야별 분과위원회 심사와 각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된 심사소위원회를 통해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를 거쳐 각 사업 담당부서장이 참여하는 조정협의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실효성 여부와 제안자의 취지, 운영방안 등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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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서울시에 제안할 총 17건, 약 60억 원 사업을 결정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우선 선정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며 주민참여예산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구가 챙기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지원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을 위한 목욕탕 설치’, ‘동네 소통공간과 주민학교 만들기’, ‘노후 어린이놀이터 정비’, ‘어린이장난감 대여사업’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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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건 사업의 최종 시행 여부는 서울시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7, 28일 ‘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결정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구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된 만큼 서울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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