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3일 KTB투자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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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년을 겨냥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12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낮췄다.
김민정 연구원은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9% 감소했는데 2분기는 0.6%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상반기 성장동력이 약하고 아직 변화 가능성 조짐이 적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은 고가채널(방판, 백화점) 부진을 중저가 채널(디지털, 전문점 등)이 커버하지 못하고 내수 부진을 해외 고성장이 커버하지 못하는 국면의 마지막 단계"라며 "올해 PER는 8.9배 수준인데 2006년 분할 이후 평균 PER 22.4배에 비해 15% 정도 할인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액은 3조1466억원, 영업이익은 388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 12.3% 수준이다.
그는 "내년은 기저효과 및 내수 포트폴리오가 재편되며 해외 성장세가 의미 있게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내년을 겨냥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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