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 추진… 승격 이후 두 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는 지난 3월 4일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4월 6일 제1차 행사를 열었다.
당시 우천으로 탐방객이 저조했지만 최근 무등산에 철쭉과 녹음이 짙어지면서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정상 개방을 열망해 옴에 따라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2차 정상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정문으로 나오는 0.9㎞(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코스다.
이번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 개방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과 사진촬영 등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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