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렌 스티븐슨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정책 결정자들은 올해 광산투자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고용을 늘리기 위한 건설업 등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있다. 시티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브래넌은 "금리가 인하된 이후 환율이 상당히 이동했다"면서 "이대로 유지된다면 순수출을 늘리고 고용을 개선시켜 경제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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