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타임스는 하루 전 아침회의에 정규직 사진기자 28명을 모두 불러 해고를 통보했다. 이 신문은 성명을 내고 "동영상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어 멀티미디어 보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해고 사실을 확인했다.
이 지역 사진기자 협동조합인 '시카고 뉴페이퍼 길드'는 선타임스의 해고 조치를 철회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지만, 보도 환경 변화에 따라 타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론사들을 내다봤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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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죄? 오히려 방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