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청 노조가 공무원들의 인사고충 등을 직접 듣고, 생생한 의견을 인사권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도청 산하기관별, 직렬별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진행한다. 조직원들의 인사 관련 불만 등 불합리한 사안을 조기에 처리해 신뢰받는 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노조는 일단 지난 21일부터 인사상담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건설본부ㆍ인재개발원ㆍ서울사무소 등 3개 기관에 대한 인사상담을 진행했다. 22일에는 팔당수질개선본부ㆍ해양수산자원연구소ㆍ산림환경연구소 등에서 상담을 펼친다.

이후 상담 일정은 ▲24일 기술학교ㆍ수산사무소ㆍ공단환경관리사업소 ▲28일 여성비전센터ㆍ여성능력개발센터ㆍ북부여성비전센터 ▲30일 보건환경연구원ㆍ산림환경연구소 등이다.


노조는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사전 서면조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5월 말까지 정리한 뒤 6월부터 찾아가는 인사상담 운영결과 정리 및 조치를 추진한다.

노조 관계자는 "법령이나 제도 관행에 대한 개선요구나 애로사항 등은 종합정리해 소관부서 협의를 통해 장단기로 나눈 뒤 조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인사위원회 심의 등 필요사항은 해당 절차를 거쳐 조속히 시행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011년 17개 기관과 직렬별 상담을 통해 총 267건의 의견서를 받았으며 이중 155건은 조치완료하고 장기검토 과제로 69건을 선정했다. 또 수용곤란 61건과 기타 51건 등은 담당자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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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14개 기관으로 부터 총 91건의 의견을 받아 47건을 조치완료했다. 장기검토 과제로 11건을 돌렸다. 수용곤란 10건과 기타 23건은 담당자에게 통보했다.


한편, 경기도청 노조는 지난 16일 찬반투표를 통해 고상범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주무관을 97%의 압도적 지지로 제5대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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