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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장 후보 5명 압축…오늘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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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관료와 민간, 내부 출신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2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사장 공모에 참여해 서류 전형을 통과한 5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 지난 20일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8명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5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
서류 합격자는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이인식 전 여성부 차관, 길준선 전 가스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장석효 전 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 박종곤 전 SK모바일에너지 대표이사 등 5명이다.

김 전 차관과 이 전 차관은 관료 출신, 길 본부장과 장 본부장은 가스공사 내부 출신, 박 대표는 민간 기업 출신이다.

박근혜정부 들어 공공기관장 인선의 우선순위를 '전문성'에 두고 있어 관료 시절 에너지와 자원 쪽 업무를 도맡았던 김 전 차관과 가스공사 내부 사정에 밝은 길ㆍ장 본부장이 후임 사장으로 유력시 되는 분위기다.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을 통해 3명 정도로 후보군을 압축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군을 추천하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심의ㆍ의결한다. 이후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의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사장을 임명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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