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에서도 ‘술 없는’ 대학축제 눈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밭대, 22∼24일 한밭대 잔디구장 일대에서 ‘음주행사 열지 않는’ 대동제…지역주민과도 소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울 등지에 이어 대전에서도 ‘술 없는’ 대학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한밭대학교는 22일 이날부터 사흘간 잔디구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3년 Burn & Burn 대동제’ 기간 중 술을 마시지 않는 행사로 참다운 축제문화가 자리 잡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마다 축제 때 술로 빚어지는 각종 부작용들을 없애고 긍정적인 대학이미지에 걸맞은 행사가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한밭대 제29대 F&F총학생회가 ‘술 없는’ 대학축제 열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학생회는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와 학술제, 문화제, 거리공연 이벤트 등 여러 즐길 거리 및 볼거리들을 펼친다. 특히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참여중심의 뜻있는 축제로 꾸민다.
첫날(22일)은 오후 5시30분 잔디구장 주 무대에서 이원묵 총장 축사에 이어 나의 축제친구(My Festival Mate), HNUBS가요제를 갖는다. 둘째 날(23일)엔 월리를 찾아라, 옥타브 등 동아리공연이 셋째(24일) 날엔 버닝 음악회(Burning Concert),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오지훈 한밭대 총학생회장은 “해마다 벌여온 주점중심의 축제가 아닌 건전하고 참여중심의 축제마당을 열 것”이라며 “대학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