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2∼24일 한밭대 잔디구장 일대에서 ‘음주행사 열지 않는’ 대동제…지역주민과도 소통
한밭대학교는 22일 이날부터 사흘간 잔디구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3년 Burn & Burn 대동제’ 기간 중 술을 마시지 않는 행사로 참다운 축제문화가 자리 잡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한밭대 제29대 F&F총학생회가 ‘술 없는’ 대학축제 열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학생회는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와 학술제, 문화제, 거리공연 이벤트 등 여러 즐길 거리 및 볼거리들을 펼친다. 특히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참여중심의 뜻있는 축제로 꾸민다.
오지훈 한밭대 총학생회장은 “해마다 벌여온 주점중심의 축제가 아닌 건전하고 참여중심의 축제마당을 열 것”이라며 “대학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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