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이형근 부사장.전현직 기관장 등 하마평 무성
16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사장 후보 공모 결과 공공부문에서 9명, 학계를 포함한 민간 출신이 9명, 회계사 1명 등 총 19명이 지원했다.
항공부문에 잔뼈가 굵은 국토해양부 출신이 유력하다는 분석과 함께 인천공사의 수장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이영근 부사장의 진급설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전현직 기관장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수첩인사'나 '회전문 인사'로 구분된다는 점에서 지원자들이 어떤 보은을 입혔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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