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관계자는 이날 "노동부의 '11라인 HF 공급장치 사용중지 명령'에 따라 신규 공급장치 설치 및 전환작업을 하던 중 11시30분쯤 11라인 CCSS룸내 배관 철거 작업을 위해 배관을 절단하던 성도엔지니어링 소속 작업자 3명이 배관 밖으로 흘러나온 잔류불산에 노출돼 사내 부속의원에서 1차 검진 후 정밀진단을 위해 2차 사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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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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