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진도 의신지구에 콘도리조트 570세대 건립키로
전남도가 콘도·리조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내 관광리조트업계 1위 기업인 대명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진도 의신지구에 유치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대명그룹은 진도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 2020년까지 570실 규모의 관광·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한다.
대명그룹은 국내 리조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이미 30만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도에 대명리조트가 조성될 경우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도 이 지역의 관광객을 연간 100만명 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 협약식에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이 동북아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가 조속한 리조트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만큼 대명그룹에서도 리조트 운영 인력의 현지 채용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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