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2월께 T사 대주주와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자기자본 없이 T사를 인수한 뒤 회사 주식을 담보로 사채업자 돈 80억원을 대출받았다.
T사는 지난 해 1월 주가가 1주당 1100원대였으나 시세조정 이후 6개월 만에 5300원까지 올랐다. T사 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최근에 1000원~2000원대로 다시 떨어진 상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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