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텔콤과 Btv 모바일플랫폼 제공 협약

SKB, "국내 IPTV플랫폼 최초로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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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의 해외 통신사 수출에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kom)'의 해외 비즈니스 자회사 '텔린(Telin)'과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과 샤리프 샤리알 아마드 텔린 대표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PTV 플랫폼 제공에 대한 MOU' 체결식을 갖고 SK브로드밴드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B tv 모바일 플랫폼을 텔콤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텔콤셀(Telkomsel) 가입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텔콤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사(정부 지분 54%)로 해외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텔린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맡은 텔콤셀 등 9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텔콤셀은 1억700만명의 휴대폰 가입자(점유율 42.9%)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로 스마트폰 가입자 2500만 명중 약 1000만명이 모바일IPTV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전체 휴대폰 가입자는 2억5000만명에 이르며 스마트폰 시장도 현재 5500만명 규모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모바일 IPTV에 대한 잠재력은 어느 시장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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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우선 텔콤셀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IPTV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방송 콘텐츠의 인도네시아 수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 호감도도 높은 만큼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IPTV가 성공하면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도 플랫폼 진출에 나설 수 있다.


임진채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IPTV 플랫폼을 해외 서비스한다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전파한다는 책임감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모바일 IPTV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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