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4월15일 월요일 주요신문 1면 기사

*조선
▶美 “北 비핵화땐 MD 줄일 것” 중국에 제안, 中 “한반도서 도발은 제 발등 찍기” 北 압박
▶北 “대화 운운은 술책, 南태도 보고 결정”... 박대통령 “참으로 유감”
▶계열사 간 거의 모든 거래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추진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이덕훈-이순우-이종휘

*중앙
▶신분당선 ‘레일 클립’ 400개 파손
▶북 “대화 제의는 빈 껍데기” 박 대통령, 강한 유감 표명

*동아
▶창조경제 경쟁력, 중국 > 한국 > 일본
▶北 “대화제의는 술책... 南태도에 달렸다” 靑 “대화 거부 유감... 개성공단 정상화를”
▶손으로 그린 태극기 교황에 내민 여학생

*매경
▶1년 내내 국민식탁 우롱한 양파값
▶北 ‘韓-美 대화제의’ 거부
▶무디스-S&P 공기업 현장평가
▶‘한국경제 동력상실’ 맥킨지 경고
▶이팔성 우리지주회장 결국 사의

*한경
▶5억 이상 거액예금 ‘은행 탈출’
▶금값 추락 어디까지
▶中 인건비 급상승 10년내 한국 수준
▶北 “대화 제의는 교활한 술책”

*서경
▶부동산 투자이민 문턱 확 낮춘다
▶관치 고리 끊어 기업 맘껏 뛰게 하라
▶美 “인위적 엔저 안된다” 경고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사의
▶北, 韓-美 대화제의 거부... 朴대통령 “유감”

*머니
▶전기 만들어도 ‘보낼 길’이 없다, 대한민국 ‘전맥경화’
▶“3.20 테러 주한미군 정보수집 시도”
▶입장 바꾼 美 ‘엔저 제동’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사임

*파이낸셜
▶엔지니어링 군살빼기 업계 인원감축 나서나
▶우리금융-민영화 급류, KB-지배구조 대수술, 산은-정책금융에 무게
▶파주 등 北접경지 부동산, 매매가 급등락 없이 잠잠
▶청춘의 꿈 짓밟는 ‘빚의 사슬’ 끊어라

◆4월12일~14일 주요이슈 정리

▶주말

*대화제의 거부한 北, 25일까지 긴장상태 불가피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가 나온 지 3일만에 북한은 '술책'이란 단어를 써가며 사실상 제의를 거부. 이에따라 15일 북한의 태양절과 25일 인민군 창건일은 향후 남북관계 전개방향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 14일 북한은 개성공업지구를 위기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 죄행을 꼬리자르기 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며 대결 정체를 가리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밝혀. 북한 최대 명절인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이같은 반응이 나오면서 한반도의 군사긴장감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 제기.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사의표명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사의를 표명. 지난 4일 사임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이팔성 회장까지 '정권발 외풍'으로 자리에서 물러나. 강 회장과 이 회장 모두 스스로 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남에 따라 이명박 정권에서 두 회장과 함께 금융계 '4대 천왕'으로 함께 불렸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

*음성무제한 요금제 때문에? '반짝 주말 보조금' 들썩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 가운데 이동통신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격화될 기미를 보여. 주말을 맞아 온라인 판매점을 중심으로 당국의 보조금 상한선을 넘는 사례도 일부 발견된 가운데 12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 온라인 휴대폰커뮤니티나 공동구매 사이트에는 신규 요금제 출시에 따른 특정 통신사로의 번호이동을 조건으로 최신 기종의 할부원금을 크게 떨어뜨린 '스팟'성 판매공지(짧은 시간 구매자를 모집하고 마감)가 여러 건 올라와.

▶12일 금요일

*용산역세권개발, 직원 72명 전원에 권고사직 통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실무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AMC)이 사업무산에 따라 직원들을 내보내고 해산 절차에 들어가.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일 용산역세권개발은 직원 72명 전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 용산역세권개발은 박해춘 회장을 비롯해 코레일 파견 직원 10명, 롯데관광개발 파견 직원 2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통지를 받은 직원들은 오는 30일까지 회사를 나가야해. 이는 코레일이 지난 11일 땅값의 일부를 반환하며 사실상 사업의 청산절차에 들어간 데 따른 것으로 코레일은 오는 22일 토지매매계약을 해지하고 이어 29일 사업협약을 해지하면서 용산개발 사업과 관련된 모든 계약을 해지할 예정.

*신라저축銀, 영업정지 결정
-신라저축은행이 결국 퇴출되며 저축은행 구조조정 속에 사라진 27번째 저축은행이 됨.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신라 저축은행에 대하여 예신 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을 결정. 이에 따라 가교저축은행인 예신저축은행은 신라저축은행의 원리금 합산 5000만원 이하 예금과 정상 거래 중인 대출채권 등을 이전받아 15일부터 영업을 개시. 신라저축은행의 5000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예신저축은행(기존 신라저축은행의 영업점)에서 별도의 조치 없이 입출금 등 정상거래를 할 수 있음. 또 원리금 기준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15일부터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또는 지급대행기관에서 보험 금 및 개산지급금을 수령할 수 있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