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올해 방산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금액이 9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해 718억보다 182억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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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지원대상은 군수품과 관련된 업체로 연구개발, 부품국산화, 원자재비축, 방산수출자금 등 6개 분야다. 연구개발과 국산화에는 430억원, 방산시설 설치 200억원, 원자재 비축 50억원, 유휴설비 유지 10억원, 방산수출에 2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산육성자금 융자지원제도는 지난 2006년도에 폐지된 방산육성기금을 대체하기 위한 지원이다.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장기저리를 융자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시중금리와 방사청이 지정한 금리(대기업 2%, 중소기업 0.5%)와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자차액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918억원을 지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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