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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 앞둔 부동산시장, 25주째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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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 앞둔 부동산시장, 25주째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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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월초 정부의 '종합 부동산 대책'을 앞둔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보합세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달리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2주 연속 상승했다.

KB국민은행 주간아파트가격동향(25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5주 연속 보합세다. 수도권과 광역시가 2주째 보합이고 기타지방이 19주 연속 보합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2주 연속 변동이 없다. 구별로 마포·영등포·관악·강서·도봉·강북·금천구(-0.1%)에서 하락하고 송파구에서만 0.1%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보합이다.

전국적으로는 하락지역이 줄고 상승지역이 늘었다. 충남 공주(0.6%), 대구 북구(0.3%), 경기 과천·충남 아산·충남 논산(0.2%) 등에서 크게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 마포구와 일산 동구, 인천 남동구, 서울 영등포구, 김포 등에서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1% 떨어지며 비교적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0.1%)은 11주 연속 상승했고 광역시(0.1%)와 기타지방(0,1%)은 각각 6주째 오름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보다 0.1 오르며 장기간 상승세다. 금천·송파(0.2%), 마포·영등포·강서·관악·은평·광진·중랑구(0.1%) 등이 올랐다. 나머지는 보합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전셋값이 오른 지역은 경기 과천(0.7%)이다. 이어 충북 청주 상당구(0.6%), 부산 진구(0.4%), 대구 북구·경남 창원 의창구(0.3%) 등의 순이다. 전셋값이 떨어진 곳은 경기 평택(-0.2%)이 유일하다. 이외 서초구와 청주 흥덕구, 목포, 청원군 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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