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럽중앙은행(ECB)에 추가 기준금리 인하나 양적완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ECD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ECB가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ECD는 보고서에서 "ECB가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들이 있다"며 "약화된 수요와 인플레가 ECB의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CB에 의해 좀더 특별한 금리 지표가 정해질 수 있고 ECB가 양적완화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전통적인 방식의 통화정책을 위한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 위험이 보이지 않으며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은 보인다"고 덧붙였다.

OECD는 보고서에서 독일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2.3%, 2분기에 2.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의 경우 1분기에 0.6% 경제 위축이 예상되지만 2분기에 0.5%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1분기와 2분기에 경제가 각각 1.6%, 1.0%씩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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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에 속하는 이들 3개국의 평균 성장률은 1분기 0.4%, 2분기 1%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3.5%, 2%와 일본의 3.2%, 2.2%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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