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마린보이' 박태환이 인천시청 수영부에 전격 입단한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박태환이 28일 오후 1시30분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수영부 공식 입단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비롯해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수영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인천시는 이번 박태환의 영입으로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제94회 전국체전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성공 ▲인천수영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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