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일 쾰른서 대규모 투자 유치·수출협약
[아시아경제 장승기 ]
강운태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이 13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치과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수출협약을 이뤄 향후 지역 치과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강 시장이 치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70여개의 국내 업체가 이전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투자유치단은 퀄른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독일 치과 기자재 박람회(IDS)에 참석, 이번 행사에 참석한 치과 관련 외국 기업들과 총 7800만 달러의 투자 및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바살루초에 위치한 바일로 알도 앤 피글리어사(회장 로베르토 바일로)는 향후 5년간 광주에 1800만 달러를 투자해 의료 및 보석장비, 치과기기 제조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멕시코 알라모스에 위치한 이데아스 덴탈레스사(대표 김용오)는 치과기기 및 제품 등의 제조를 위해 향후 5년간 광주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지역 중소기업인 (주)알파덴트(대표 엄재수)는 인도 IDS사와 1500만 달러 규모의 치과용 타이타늄 합금 및 생체용 세라믹 치과재료 수출협약을 맺었다.
(주)케이제이메디텍(대표 문혁기)는 중국 자오쭤 임플란트 의료기기 유한공사(대표 후아이바오 류)와 1800만 달러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주)아이씨엠사(대표 박주영)는 이란 KFP 덴털사(대표 마지드 루히)와 1500만 달러 규모의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수출협약을 맺었다.
강운태 시장은 “치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밝힘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70여개 국내 관련기업들이 광주 이전 의사를 밝혔다”며 “광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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