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강남구 송파구 등 대형 차량 운용....매입과 리스 배경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장들의 관용차 크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용차 교체 배경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구청장 전용차 배기량이 3300cc가 넘는 구는 광진구(K9) 용산구(에쿠스) 강남구(오피러스) 송파구(제네시스) 영등포구, 동작구(그랜저) 등 6개 구청으로 알려졌다.

이 중 용산구와 영등포구는 전임 구청장이 구입해 운용하고 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리스차량으로 월 120만~140만원을 내고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진구 관용차 구입 배경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다. 민선4기 정송학 구청장은 전임 정영섭 구청장이 타던 2003년3년 출고된 sm5 차량을 타다 2006년6월25일 그랜저를 구입해 탔다.


이후 민선 5기 들어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랜저 대신 2011년7월 현재 24만5000km를 sm5를 2년 동안 탔다. 그 과정에서 사고 위험까지 겪고 결국 지난해 7월 ‘무엇보다 튼튼한 차량을 구입해야 겠다‘는 일념에 따라 k9차량을 구입했다.


특히 이 차량은 다소 비싸지만 연비가 좋은 데다 추후 매각할 경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점 때문에 k9을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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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으로 참가했던 광진구 관계자는 “김 구청장께서 타던 차량이 너무 오래된데다 사고 위험까지 겪으면서 주위에서 튼튼한 차량을 살 것을 권유해 다소 무리가 되지만 결국 감가상각 등을 감안해 구입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고재득 성동구청과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로 카니벌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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