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노래교실, 금연사업 등…각 지소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
전남 장성군이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지소는 각 지역별로 주민건강과 선호도를 반영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주 1~2회 전문강사 또는 자체적으로 강사를 육성해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체사업으로 ▲원예치료 ▲노래교실 ▲사물놀이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계사업으로는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 ▲금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진소가 단순히 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의 친근한 쉼터로 인식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장성읍, 황룡면, 서삼면을 제외한 8개 면에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비롯해 물리치료기, 요실금치료기 등의 의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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