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락앤락은 주방생활용품 리딩 기업으로 1978년 창립 이래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항상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해 왔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용기에서부터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내열유리를 포함한 도자기, 폴리프로필렌(PP), 트라이탄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정책을 펼쳐 왔다.
락앤락의 주요 제품인 락앤락글라스는 500℃ 고온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식기로, 2011년 중국시장에서 전년대비 매출이 270% 이상 치솟았고 작년에는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약 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락앤락 비스프리 '러브보틀(Love Bottle)'시리즈를 선보였고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태교 클래스도 지원했다. 중국에서는 2005년부터 중국 아동절(6월1일)에 중국 전 직영점 당일 판매액을 상해 시 희망공정 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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