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비자대상]제일모직, 구호 연평균 50% 고성장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은 남성복 중심의 사업 구조를 쇄신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2003년 여성복 '구호'를 전격 인수했다.
이후 제일모직은 '구호'를 최고의 여성복 브랜드로 탈바꿈시켜 '대기업이 여성복 사업을 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며 패션 업계에서 새로운 여성복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구호는 특유의 미니멀한 아방가르드 콘셉트로 여성복 시장을 공략, 지난 6년간 연평균 50%씩 고성장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11년에는 9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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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뉴욕, 파리 등 세계적인 컬렉션에 참가한 구호의 컬렉션 라인인 헥사바이구호는 유럽을 비롯해 미국, 홍콩 등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파리컬렉션에 진출한 2012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프랑스의 H.P France, 이탈리아 밀라노의 10꼬르소꼬모, 미국의 오프닝 세리머니, 홍콩의 조이스 등 세계적인 유명 편집숍에 입점하는 성과와 전년 대비 7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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