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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반값등록금은 시대적 문제…현장과 소통할 것"

최종수정 2013.01.03 11:13 기사입력 2013.0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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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김상민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일 "반값등록금 공약은 단순히 20대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문제"라며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등록금 때문에 빚을 지는 가정이나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준다면 남는 에너지를 취업이나, 일자리를 만들고 준비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약을 만들 때 정부 관계자 또는 전문가들과의 상의가 충분히 있었다"면서 "다른 공약 모두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반값등록금의 실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2조 7750억원이 책정됐다"면서 "실질적 소득기준이 명확하게 파악되는 부분에 있어서 디테일한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반값등록금 지원 방식에 대해선 "소득 분위에 따라서 등록금을 차등지급하는 것"이라며 "굉장히 어려운 소득 계층에게는 전액이 가고 그 다음은 75%, 50%, 25% (비율)로 지급 된다"고 설명했다.

김상민 "반값등록금은 시대적 문제…현장과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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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청년특위의 역할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젊은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청년 공약들이 잘 실행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특위가 매우 중요하게 보는 것이 소통"이라며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모집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구조와 통로를 마련하고 대학 총학생회장들이라든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많이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하지원·윤상규 청년특위 위원들의 자격 논란에 대해 "당사자들이 해명 자료를 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적절하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셨기 때문에 그것에 준하는 과정들이 이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또 "인수위 최종 인선과정들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마무리 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잘 수용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원 인선 과정에서 지적된 '불통' 논란에 대해 김 위원장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인선 발표와 인수위 실현, 실천의 과정을 토대로 한 번 더 지켜보고 평가해 주시면 좋겠다"며 직접적 언급을 자제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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