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을지로 등 도심 구간을 운행하는 차들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주말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강남역 인근 도로의 차량 운행 속도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
눈길로 변해 밤새 통제됐던 북악산길과 감사원 앞 와룡공원길은 이날 오전 통행이 모두 재개돼 현재 서울지역에서 통행이 제한된 곳은 없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는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이면도로는 아직 작업이 끝나지 않은 곳이 많아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지역 기온은 영하 7도로, 기상청은 당분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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