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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 이철식 이창환, '재능나눔대상' 오프닝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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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 이철식 이창환, '재능나눔대상' 오프닝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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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추억의 스타 가수 이철식과 밴드 건아들의 이창환이 '재능나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철식과 이창환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대상 및 한국재능나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은 행사에 함께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시작은 가수 이철식이 알렸다. 기타를 둘러매고 무대에 오른 그는 '긴 머리 소녀'와 '꼬까삐'로 가슴을 울렸다. 두 번째 주자는 건아들의 이창환이었다. 시상식장에 울려 퍼지는 '젊은 미소'에 참석한 사람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국재능나눔협회는 개인이나 단체가 나서서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부의 패러다임의 구축해나가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졌다. 이날 재능나눔을 위해 앞장선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면서 행복과 희망을 보내는 일이 바로 재능나눔대상이다. 봄바람은 꽃을 피게 하고 가을바람은 열매를 맺게 한다는 말이 있다. 좋은 사람은 희망을 만든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운찬 위원장은 "가슴이 훈훈하고 따뜻한 날이다. 오늘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시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사랑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록 조그만 재능, 지식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재능을 나누면 소외된 이웃에게 값진 선물, 아름다운 기부가 된다"며 "소중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소외계층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고 역설했다.

창업진흥원 백두억 원장도 "재능과 봉사의 나눔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능기부라는 인프라를 만들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재능기부나눔협회 최세규 이사장과 정운찬 명예이사장은 물론 보건스포츠의학재단 김대건 의료원장과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이사,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복싱세계챔피언 장정구, 올림픽사격금메달리스트 이은철 감독, 벅의 멤버이자 스타섬엔터테인먼트 김병수 대표이사, 가수 이창환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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