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저소득층 아동 건강 보육 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을 누리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음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 아동복지사업이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의 지역사회와의 친화력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사업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를 위해 '꿈쟁이 소식'을 발행,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대상 가구 등에 전달한다.
주요 내용은 양천드림스타트센터 현황과 분야별·우수 프로그램 소개, 사업을 함께하는 협약기관,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소식으로 계절마다 1회씩 발행한다.
향후 대상아동과 가족, 실무자 등 드림가족의 체험수기 공모를 통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37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기초수급가정의 아동은 보건소에서,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은 협약의료기관인 신월3동 소재 이웃사랑소아과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신청은 내년 2월15일까지 양천드림스타트센터(2620-4607~9)로 하면 된다.
또 센터는 지역주민 건강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병원과 협약하여 대상 아동의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한다.
협약의료기관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메디힐병원으로 아동의 접근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2개 소를 협약했다.
건강검진 항목은 1차 검진 6영역 21항목, 2차 검진 4영역 16항목 또는 복부초음파검사로 유소견자는 1·2차 검진을 거쳐 질병 발견 시 치료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