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퍼시스 사장(왼쪽)이 빌 번디 트렌드웨이 사장과 계약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종태 퍼시스 사장(왼쪽)이 빌 번디 트렌드웨이 사장과 계약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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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퍼시스는 미국 사무가구회사인 트렌드웨이(TRENDWAY CORP.)와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퍼시스는 자사의 사무가구 'FX-1' 시리즈의 디자인과 기술을 미국 시장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제공하게 됐으며, 트렌드웨이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매출액 중 일정부분을 디자인 및 기술 로열티로 퍼시스에 지급한다. 퍼시스가 앞으로 확보할 로열티 수입은 10년간 약 1000만달러에 달한다.

우리보다 디자인과 기술개발력이 우수한 북미 선진국회사에 이같은 대규모의 디자인과 기술을 이전한 사례는 없었다. 퍼시스 관계자는 "순수 국내 가구 제조·디자인 기술이 선진 가구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가구회사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과 기술을 해외 선진 시장에 수출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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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지난 2010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5월에는 중국에 관계회사인 시디즈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향후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트렌드웨이는 1973년 설립된 미국의 사무가구 디자인·제조 회사로, 미국 전역에 걸쳐 폭넓은 유통망을 구축하며 연간 1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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