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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 뉴욕 한복판에서 저질 댄스 '실제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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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노홍철, 뉴욕 한복판에서 저질 댄스 '실제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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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뉴욕 한복판에서 저질 댄스를 추며 실제 인기를 실감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이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달력 배달 미션을 수행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선 노홍철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기에 편중해 뉴욕에서의 자신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노홍철은 지나가는 뉴욕 시민들을 붙잡고 대뜸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노홍철을 알지 못했지만, 그기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자 알아보는 시민들이 등장했다. 이어 한 여성은 노홍철을 보자마자 "엘이베이터 가이"라며 알아봐 노홍철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노홍철은 자신을 알아본 시민과 즉석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댄스를 재현하기에 이르렀다. 이 미국 여성은 노홍철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엎드리며 포즈를 취했고, 노홍철은 그 위에서 허리를 튕기는 일명 '저질 댄스'를 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도' 제작진이 하하와 별의 신혼여행지인 베트남을 급습, 달력 배달 미션을 강행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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