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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지노모도, 아미노산 이해 돕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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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 아미노바이탈 국제 세미나 열어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2 아미노바이탈 국제 세미나'에서 성봉주 연구원이 아미노산 연구와 관련된 발표를 하고 있다.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2 아미노바이탈 국제 세미나'에서 성봉주 연구원이 아미노산 연구와 관련된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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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아지노모도는 '2012 아미노바이탈 국제 세미나'를 12일 열고 아미노산 기능성에 관한 연구 등을 발표했다. 한국아지노모도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도의 한국 법인이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경한 한국아지노모도 회장과 사이토 다카유키 아지노모도 사장 및 업계 관계자, 아미노산을 연구하는 교수, 연구원, 운동선수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사이토 다카유키 한국아지노모도 사장은 "오늘 회사가 준비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주제는 '아미노산'"이라며 "아지노모도사(社)는 끊임없이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아미노산의 새로운 효능을 발견해 식품소재 및 스포츠 서플리먼트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미노산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아미노산이 스포츠 및 일상생활에 있어 최상의 퍼포먼스와 최적은 컨디셔닝을 유지하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설명 드리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의 기본 아미노산은 맛을 만드는 조미소재일 뿐만 아니라 영양을 위해 외부로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일본 아지노모도는 1995년부터 운동시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법인인 한국 아지노모도는 2008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원은 롯데칠성음료다.

이번 세미나 연구발표는 성봉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과학연구실 책임연구원이 첫 번째로 맡았다.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성봉주 책임연구원은 "운동 종료 30분 후 남녀 모두 아미노바이탈 섭취 시 낮은 젖산의 비율을 보였다"며 "여자선수들의 효과가 남자선수들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후 바이오신펩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김학주 박사의 '아미노산 기능성에 관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김학주 박사는 "아미노산은 물을 제외한 인체물질의 50%를 차지한다"며 "외부에서 반드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섭취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아지노모도에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참석한 히사미네 고바야시 박사는 '아미노산 섭취와 근육피로 개선'이라는 연구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히사미네 고바야시 박사는 "운동을 하거나 하고 나서 쉴 때에도 아미노산의 합성과 분해가 이뤄지기 때문에 운동하고 나서 아미노산을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운동 후 아미노산을 섭취하면 근단백질의 합성은 더욱 증가해 분해를 억제한다"고 말했다. 운동 후 아미노산을 섭취하면 피로회복이 더 빠르다는 얘기다.

폐회사는 김경한 한국아지노모도 회장이 맡았다. 김 회장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일이 현대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운동선수 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바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아미노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확실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연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김광현 선수 후원식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꿈나무 선수다 후원식, 안티도핑 선언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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