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해 4,716건의 시민 불편사항 사전 발굴해 3,871건 처리
시에 따르면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는 교통과 상하수도, 도로, 공원 등 T생활주변에서 느낀 시민불편사항을 발견한 공무원이 현장에서 ‘문자’나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불편사항을 전송하면, 이를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에 미리 처리토록 한 시책이다.
올해, 지난 10일까지 824명의 공무원이 4,716건을 보고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1% 증가한 3,871건을 처리·완료 했으며, 845건은 처리 중이다.
시는 올 한해 동안 공무원 시정 현장견문보고제 활성화에 앞장선 22개 부서와 공무원 30명에 대해 분기별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2012년 우리시를 빛낸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시민불편을 처리하겠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민의 행정수요에도 한 발 앞서 해결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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