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 줄이기와 신호 지키기 등에 동참을 요청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14일 북구청 사거리에서 북구청,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녹색어머니 연합회, 북부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그동안 북구는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장애인 휠체어 운행자 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했다.
또 지난 7월까지는 교통약자인 노인대학,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동차 사고 대처요령 및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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