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문지윤의 눈물 연기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가를 적셨다.
그간 민폐캐릭터로 언제나 극증 말썽꾸러기에 천덕꾸러기로 표현되며 안방극장 웃음보를 책임졌던 문지윤이 이번엔 시청자를 제대로 울렸다.
이에 언제나 자신 때문에 고생만 했던 해주가 안타까운 상태는 "핏줄 다르다고 나가 나가라고 혔잖여! 그럼 잘사는 니 핏줄 찾아 갔어야제. 뭐 지랄맞다고 지지리 궁상인 이 집구석으로 다시 들어와야!"라고 오열하며 해주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해주는 "오빠....아부지가 그래써야. 가족은...피를 나눠야 가족이 아니라고. 아픔도...설움도..배고픔도...나눈께 가족이라고"라며 상태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문지윤은 지난 6일 지성, 김아중과 함께 '나의 PS파트너'에 출연, 역대 19금 로맨틱 코미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지윤, 2012 연말은 새로운 씬 스틸러 등장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더불어 연말극장 관객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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