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유럽·일본·중국·미국·한국 등 지식재산분야 선진 5개국 내용 소개…IP5 혁신활동, 기술동향 실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들 5개국 지재권활동 내용을 통계로 비교 정리한 ‘IP5 통계 보고서’는 올 7월23일~27일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1회 IP5 통계실무그룹회의 결과를 종합, IP5의 혁신활동과 기술동향을 통계로 풀어냈다.
해당 국가국민들의 특허활동은 지난해 한·중·일 사람이 자기나라에 출원한 것은 전체출원의 75% 이상을 차지하지만 유럽, 미국은 49%대로 동양권의 특허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된 특허가 얼마나 오래 보유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통계도 실렸다. 일본,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 중 50% 이상 존속되는 연차는 출원일로부터 17년, 한국은 13년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중국은 7년으로 짧았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글로벌특허시장을 분석한 정보가 많지 않아 영향력이 큰 5개국 특허청의 관련통계들을 실어 출원인들이 외국특허현황을 빨리 알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IP5의 전용웹사이트(www.fiveIPoffices.org)에 들어가보면 볼 수 있다. 미국특허청사이트(www.uspto.gov/subscribe)에 요청하면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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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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