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BOOK]12월 셋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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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디자인하자=신문사에서 편집장 겸 디자이너로 일했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제시하는 편집 디자인 혁신안이다. 최근 세계적 매체들도 종이신문 발간을 포기하는 추세다. 뉴스위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종이신문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뉴욕타임스의 온라인 발행부수는 이미 종이신문 발행부수를 초과했다. 위기 상황에서 종이신문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실용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책. 1989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7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팀 해로루어 지음. 김영준 외 5인 옮김. 나남. 3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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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심리학=진실보다는 거짓말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1994년 전 부인과 전 부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식축구선수 OJ심슨은 긴 재판끝에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수사기관들은 심슨의 거짓말을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거짓말의 심리학'은 CIA에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이 수천 건의 인터뷰와 심문을 통해 다듬은 거짓말 탐지법이다. 책은 철저히 거짓말을 밝혀내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반응을 살펴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 대답하면서 안경을 고쳐 쓰거나 컵을 움직이는 등의 행동은 거짓말을 가능성이 높다. 범죄 신문뿐만 아니라 정치인 인터뷰, 자녀의 사소한 거짓말 등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거짓말들을 사례로 파악법을 풀어냈다. 필립 휴스턴 외 3인 지음. 추수밭.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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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어린 시절=한국에서도 이미 계급이 되물림되고 있다. 강남 출신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통계로 계속 밝혀졌다. '불평등한 어린 시절'은 부모의 지위와 자녀의 교육수준, 성공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입증한 책. 미국 사회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지만 한국에서도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중산층 가정의 일상은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경제적으로도 수천달러를 쓰는 게 어렵지 않다. 반면 노동자 계층과 빈곤층 가정의 하루는 고된 노동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재능을 보이더라도 주목하는 경우가 적으며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놀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알아서 자유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의 미래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출간 직후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교육 도서다. 아네트 라루 지음. 에코리브르. 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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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사람으로 자란다=예일 대학 비교문화연구소에서 연구부장으로 재직한 전혜성 박사가 자녀 교육 노하우에 대한 책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전 박사는 본인 또한 예일대 교수직까지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6자녀를 모두 예일대와 하버대를 졸업시킨 교육법으로 유명하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차관보를 지낸 고경주 박사와 미국 국무부 법률고문인 고홍주 박사가 전 박사의 자녀들이다. 전 박사는 여섯 자녀와 한국계 젊은이들을 리더로 키워 온 교육 노하우를 담은 이 책에서 생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야말로 삶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전혜성 지음. 센추리원. 1만 4000원.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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