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건축물 11종, 종합증명서 1장으로 통합
인천시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계획에 따라 내년 3월 1단계로 지적(7종)과 건축물(4종) 분야를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 열람 및 발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발급되던 부동산 관련 18종의 서류가 단계별로 종합증명서 1장에 모두 담기게 되고 종합증명서 발급수수료는 1000~2000원으로 결정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서류발급 수수료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시는 부동산 공적장부 통합에 발맞춰 공부 간 불일치를 바로잡는 오류자료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 군·구 민원실이나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오류자료 정비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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