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전은 지난 5월 인도 뭄바이, 9월 중국 청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 이상의 현지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국내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G-FAIR'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제 로컬 바이어들로부터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니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1인당 GDP가 3469달러(세계 107위)에 불과하지만, 세계 4위의 인구(2억 5000만 명)를 바탕으로 엄청난 규모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 국제정보통신전'(CeBIT Eurasia2012)에 도내 우수기업 7개 사와 함께 참가해 총 264만5000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17개국 100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85개국에서 8만여 명의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스탄불 국제정보통신박람회는 유라시아 최대의 ICT(정보통신기술)관련 전문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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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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