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국무역정보통신 통하지 않고 수출·입 회사 등에 직접 보내줘…인증절차 거쳐 전자통관시스템 접속
관세청은 3일 중계사업자인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통한 수출·입 화물 통관진행정보, 수출이행내역 등 통관정보제공을 중단하고 관세청이 수출·입 회사 등에게 직접 보내주는 방식으로 고친다고 밝혔다.
통관정보를 확인하려는 수출·입 회사 및 개인은 인증절차를 거쳐 전자통관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관세청이 통관정보를 무료로 직접 보내줌에 따라 무역업계의 비용부담이 줄고 서비스의 개발·변경도 빨리 할 수 있게 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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