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가 이번주 2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판단에 저가매수 수요가 몰렸다.
완커와 바오리부동산 등 부동산주가 3% 이상 올랐고 안휘콘치시멘트가 4.9% 올랐다. 그러나 21세기경제보도가 증권업계 거래수수료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노링크 증권이 3.4% 하락하는 등 증권주는 부진했다.
상하이 징시투자운용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단기적으로나마 주가가 반등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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