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에반 롱고리아가 템파베이 레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다.
템파베이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주전 3루수 롱고리아와 6년간 1억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까지 계약(팀 옵션)이 돼 있는 롱고리아는 이로써 최소 2022년까지 템파베이에서 뛰게 됐다. 기간은 최대 2023년(팀 옵션)까지로 늘어날 수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튜어트 스턴버그 구단주는 “롱고리아는 우리 구단과 더 큰 결과물을 이뤄낼 수 있다. 지난 7년도 훌륭했지만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도 “롱고리아가 팀의 3루수로 계속 남는다는 사실에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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