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된 것과 달리 박주미의 목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사극 연기 발성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갈 수 있다는 병원 측 소견을 받아들여 완쾌를 위해 안정을 취하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보도된 내용과 달리 박주미의 목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으나 사극 연기 발성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갈 수 있다는 병원 측 소견을 받아들여 완쾌를 위해 안정을 취하겠다는 판단이다.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 이중훈 본부장은 "박주미 본인의 '대왕의 꿈' 복귀 의사가 크다 '대왕의 꿈' 제작진과 어제 논의 했고 감독님께서는 '애착은 알겠는데 지금 무리하지 말고 더 좋은 작품에서 보답하라'고 하셔서 아쉽지만 하차하게 됐다. 박주미 본인은 현재 90% 정도 컨디션 호전율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완고한 복귀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현재 이러한 제작진의 어려운 결정에 대해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소식에 많은 안타까움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 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대왕의 꿈' 촬영을 마치고 경주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54.2㎞ 지점에서 앞서 가던 덤프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대왕의 꿈'은 다음 달 2일까지 '대왕의 꿈-스페셜'을 방송한 뒤 8일부터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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