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17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0t의 김치를 인천지역에 위치한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박스는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을 통해 예림원, 광명원, 신명보육원,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 50여개 보육원과 장애인시설에 전달됐다. 아울러 한국GM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올해 10t의 김치를 포함, 지금까지 총 83t의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정하영 인천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은 “이런 사랑이 전국 곳곳에 널리 전파돼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GM은 올해 부평공장뿐 아니라 군산, 창원, 보령 등 다른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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