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유가 및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3%, 전년동월대비 6.4% 각각 하락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자재의 경우 대두, 옥수수 등 농림수산품과 원유, 철광석 등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5.1%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유 및 화학제품, 1차 철강제품 및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1% 떨어졌고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1.8%, 1.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3.7% 떨어졌으며 공산품의 경우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석유화학·고무제품 및 운송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9% 하락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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