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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1400개 음색 갖춘 신디사이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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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1400개 음색 갖춘 신디사이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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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종합 음악기업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자사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이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PC3K KORE64'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창뮤직이 플래그십급 신디사이저를 출시한 것은 약 3년만이다.

이 제품은 기존 1000여개의 기본 음색에 337개의 새로운 사운드가 추가되었으며, 커즈와일의 미국 보스턴연구소에서 DIMM (dual in-line memory module) 형태로 개발되어진 신규 사운드 롬(ROM) KORE64를 장착했다.
이번 신규 사운드는 Oberheim SE 등 과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모델들의 소리를 완벽 재현했으며, 깁슨 레스폴, 팬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유명 전자기타 모델을 새롭게 샘플링한 29개의 전자기타 사운드와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등 29개의 새로운 관악기 사운드도 포함됐다.

컴퓨터 음악 작곡과 워크스테이션 용도에 맞는 72개의 드럼키트, 62개의 퍼쿠션이 추가됐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야마하(Yamaha), 루드윅(Ludwig), 펄(Pearl) 등 드럼 풀세트, 심벌 풀세트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전자악기가 상당수 사용되는 국내외 교회 시장을 감안, 찬양과 예배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규 HYMN 사운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커즈와일 전자악기 연구소 관계자는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PC3K KORE64는 커즈와일만의 실제 악기 같은 리얼함을 더욱 극대화한 음색으로 오랜 작업과정을 거쳐 개발됐다"며 "어떤 음악작업에도 적합한 높은 퀄리티와 활용도를 갖춘 전자악기를 지속적으로 개발, 높은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창뮤직은 지난 1990년 미국 커즈와일을 인수했으며, 신디사이저와 디지털피아노를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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