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종합 음악기업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자사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이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PC3K KORE64'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창뮤직이 플래그십급 신디사이저를 출시한 것은 약 3년만이다.
이 제품은 기존 1000여개의 기본 음색에 337개의 새로운 사운드가 추가되었으며, 커즈와일의 미국 보스턴연구소에서 DIMM (dual in-line memory module) 형태로 개발되어진 신규 사운드 롬(ROM) KORE64를 장착했다.
컴퓨터 음악 작곡과 워크스테이션 용도에 맞는 72개의 드럼키트, 62개의 퍼쿠션이 추가됐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야마하(Yamaha), 루드윅(Ludwig), 펄(Pearl) 등 드럼 풀세트, 심벌 풀세트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전자악기가 상당수 사용되는 국내외 교회 시장을 감안, 찬양과 예배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규 HYMN 사운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영창뮤직은 지난 1990년 미국 커즈와일을 인수했으며, 신디사이저와 디지털피아노를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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