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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양적완화에는 위험 수반"

최종수정 2012.11.06 14:29 기사입력 2012.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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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채권 등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정책 시행이 예상치 못한 위험을 수반한다고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 Irvine)에서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FRB가 실시한 세 차례의 양적완화는 금융자산의 가격을 높이고 기업·소비자들의 조달부담을 낮추는 등 성장 촉진 효과를 나타냈지만, 이같은 예외적이자 비(非)통상적 방식의 경기부양은 정책당국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분명히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불특정 효과를 동반하는 정책수단이라고 해서 폐기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면서 “통화정책은 항상 정책효과에 따른 이익과 위험 사이의 균형을 잡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어떻게 이 균형을 잡아나갈 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미국 경제는 다소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을 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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