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방안에 따르면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 증권·선물회사 대부분이 이용하는 통합보안관제 이용료 1년분과 증권망·전송망 등 일부 서비스에 대한 올 연말 2개월분 이용료 등 총 140억원 규모를 면제키로 했다.
코스콤이 자본시장 IT서비스 이용료 조정을 통해 금융투자업계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이번이 5번째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향후에도 경영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품질 제고 및 대고객 서비스 개선 등으로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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