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핸드볼협회가 각 팀간 전력 균등화 및 선수들의 취업보장을 위해 핸드볼 사상 최초로 2013 여자실업핸드볼 입단 신인드래프트를 실시한다.
2일 오후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및 대학 재학 중인 만 17세 이상 35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드래프트는 공청회 및 협회 선수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처음 도입된 제도”라며 “핸드볼의 프로화와 선수의 권익보호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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